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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P4, MOV, MKV, WebM — 뭐가 다른가

公開日 2026-08-10 · 동영상 · MP4 · 코덱

동영상 파일 형식을 이야기할 때 가장 많이 헷갈리는 것이 컨테이너와 코덱입니다. 이 둘을 나눠서 보면 나머지는 간단합니다.

컨테이너는 상자, 코덱은 압축 방식

  • 컨테이너(MP4, MOV, MKV, AVI, WebM): 영상 트랙, 소리 트랙, 자막, 챕터 정보를 한 파일에 담는 상자입니다.
  • 코덱(H.264, H.265, VP9, AV1, AAC, Opus): 그 트랙을 어떻게 압축했는지를 정합니다.

그래서 "MP4 파일"이라는 말만으로는 재생될지 알 수 없습니다. 같은 MP4라도 안에 H.264가 들었으면 어디서나 열리고, AV1이 들었으면 오래된 기기에서 안 열립니다.

어떤 걸 쓰나

컨테이너잘 맞는 곳특징
MP4기본값가장 널리 열립니다. 웹·모바일·TV 모두
MOV애플 생태계, 편집프로레스 같은 편집용 코덱을 담습니다
MKV보관, 다중 자막자막·음성 트랙을 여러 개 담기 좋습니다
WebM로열티가 없습니다. VP9/AV1 + Opus
AVI옛날 파일지금 새로 만들 이유는 거의 없습니다

다시 인코딩하지 않고 상자만 바꾸기

MKV 안에 H.264 영상과 AAC 소리가 들어 있다면, MP4로 바꿀 때 압축을 다시 할 필요가 없습니다. 트랙을 꺼내서 새 상자에 옮겨 담기만 하면 됩니다. 이걸 리먹스라고 합니다.

리먹스의 장점은 두 가지입니다. 화질이 전혀 나빠지지 않고, 1시간짜리 영상이 몇 초 만에 끝납니다. 다시 인코딩하면 같은 작업이 몇 분에서 몇십 분 걸리고 화질도 조금 깎입니다.

OmniDesk는 컨테이너만 바꾸면 되는 경우를 알아채고 리먹스로 처리합니다.

소리만 뽑을 때

MP4에서 MP3를 뽑는 것도 자주 하는 일입니다. 다만 오디오 트랙이 없는 영상에서는 당연히 아무것도 나오지 않습니다. 화면 녹화본이나 무음 클립이 여기 해당합니다.

이때 그냥 실패하고 끝나면 사용자는 왜 안 되는지 알 수 없습니다. OmniDesk는 먼저 트랙 구성을 확인하고, 소리가 없으면 "이 동영상에는 오디오 트랙이 없습니다"라고 알려 줍니다.

GIF로 바꿀 때

동영상을 GIF로 만들면 용량이 오히려 커지는 일이 흔합니다. GIF는 색을 256개로 줄이고 프레임 간 압축이 약하기 때문입니다.

  • 10초 넘는 영상은 GIF로 만들지 마세요. 잘라서 쓰세요.
  • 초당 프레임을 10~15로 낮추면 용량이 절반 이하가 됩니다.
  • 폭을 480px 정도로 줄이면 충분한 경우가 많습니다.
  • 애초에 움직이는 이미지가 목적이라면 WebP나 짧은 MP4가 훨씬 낫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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